지역 중소기업인 매일원색정판사가 정보통신부의 국책사업인 '제2차 영상자료 디지털화 사업' 영남지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인터넷 비즈니스, 전자출판 등에 활용될 사진, 영상물 등을 개발,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하는 작업이다. 또 지금까지 디지털화된 자료를 영문화해 해외수출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사업을 통해 만들어질 영상자료는 모두 32만건으로 정보통신부는 1차연도 50만건을 포함, 모두 80만건 이상의 디지털자료를 갖추게 된다. 매일원색정판은 이중 영남지역 자료 3만건을 내년 3월말까지 제작한다.
매일원색정판 이연환 대표는 "자료 수집 및 분류·가공작업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 등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상자료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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