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촌보성타운(661가구)이 1년 10개월만에 공사를 재개한다.
보성은 5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재건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반 분양자, 조합원 등과 공사 재개 합의서를 교환했다.
만촌보성타운의 공사 재개는 일반 분양자, 재건축 조합 등이 중도금과 잔금 미납분 110억원을 미리 내 공사를 진행하고 보성측이 상가 분양, 미분양 판매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키로 해 이뤄진 것이다. 조합원들은 올해 두차례에 걸쳐 중도금과 잔금을 내고 일반 분양자는 내년 3월까지 세차례로 나눠 대금을 납부하게 된다.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만촌보성타운 현장은 입주예정자들의 대금 납부와 회사 측 자금 조달이 순조로울 경우 2000년 10월에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예정자 대표와 회사는 공동 계좌를 통해 대금을 관리하며 공사 이외의 목적으로 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보성은 부도 이후 공사를 중단했던 현장 중 효목보성타운(1천900여가구)을 제외하고 모든 현장에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한편 공사비 추가 부담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효목보성타운 재건축조합원들은 만촌보성 현장 공사 재개소식이 알려지면서 보성의 형평성 없는 업무 처리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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