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최근 폭력배로부터 돈을 받아 물의를 일으킨 강력계 간부와 폭력계 형사 비리 사건과 관련, 13일 지방경찰청 강력계 직원 6명중 4명을 이동시키고 폭력계 2개반중 1개반 6명 등 10명을 교체하는 등 대폭 물갈이 인사를 실시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감찰·정보·수사 책임자도 선별작업을 거쳐 청렴도·수사능력 등을 고려해 젊은 경찰관 위주로 재편, 담당 부서의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고 조직폭력배 소탕 등 민생치안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모 경위와 최모 경사가 폭력배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잇따라 구속되자 물갈이 인사를 준비해왔으며 전출희망자, 1년이상 장기 근무자, 업무처리중 물의를 빚은 직원 순으로 인사기준을 정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이와 함께 관할 8개 경찰서의 강력사건 담당 형사에 대한 인사도 조만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97년에도 강력사건 및 폭력배 전담형사를 대폭 물갈이한 적이 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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