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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경주 엑스포 '47억 흑자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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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명재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오후 조직위 회의실에서 제2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2000년 엑스포 행사에 350억원을 투자해서 397억원의 수익금을 올려 47억원의 흑자를 기록, 2000년을 엑스포 행사의 재정자립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이와함께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는 10만명 이상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집안잔치를 벗어나 세계문화의 잔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2000년 행사의 흑자경영을 위해 △입장권사업과 휘장사업, 영업시설 임대 등 7개 사업수익 190억원 △행사후 상시활용이 가능한 유·무형 자산축적 147억원 △행사 후 상설개장에 따른 입장수입 등 60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성공적 행사개최와 상설개장이 이뤄지면 민자유치 가능성이 높아져 재정자립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조직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관광객 유치단'을 편성, 시기별·계층별·지역별로 문화관광 욕구 및 동기, 문화관광객의 사회 경제적 특성, 문화생활 수준과 문화관광 수준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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