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1, 2방울을 떨어뜨려보는 간단한 검사만으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여부를 3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초고속 진단시약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동아제약은 "고성능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이용, 혈장이나 혈청 1, 2방울을 떨어뜨려 AIDS 감염여부를 별도의 장비없이 육안으로 판별할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 내년 1월부터 병원 등에 시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AIDS 검사에 널리 사용돼온 'ELISA'(효소면역검사법)는 정확도가 뛰어나고 대량검사가 가능하지만 고가의 실험장비와 전문검사요원이 필수적인 데다 판별에 2~3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동아제약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AIDS 치료 전문병원으로부터 다양한 AIDS 양성혈액을 입수해 실시한 임상평가 시험 결과, 진단시약의 평가 척도인 민감도.특이도부문에서 ELISA와 100% 일치하는 임상결과를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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