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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스타 몸값-한석규 '쉬리'서만 30억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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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충무로 스타들의 몸값 판도는?현재 충무로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는 배우는 단연 한석규다. 지난해 '쉬리'에서 초기 개런티 2억5천만원외에 관객 1명당 500원의 러닝 개런티를 받은 그는 30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벌어들였다.

'텔미썸딩'에서는 초기 개런티 3억원에, 관객 1명당 300원의 러닝 개런티 계약(서울관객 45만명 이상)을 맺어 최소한 10억원 이상은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쉬리'이후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는 한석규의 '최고 개런티'는 2000년대 들어서도 한동안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석규의 뒤를 잇고 있는 것이 정우성과 박신양. 지난해 '유령'에서 1억5천만원을 받은 정우성은 최근 2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박신양 1억8천만원('화이트 발렌타인')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있다.

지난해 '정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정재는 최근 변혁감독의 '인터뷰'에서 1억5천만원을 받아 곧 2억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민수는 신작가 '주노명 베이커리'에서 1억5천만원의 초기 개런티에 러닝 개런티를 추가로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1억원을 받은 심은하가 '텔미썸딩'에서 1억2천만원의 개런티를 받아 여배우로는 최고의 몸값을 지켰다. 최근의 인기도를 감안하면 심은하의 독주는 한석규와 마찬가지로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도연과 고소영 역시 1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자귀모'와 '패자부활전' 단 두편에 출연한 김희선의 경우 영화는 흥행성적은 나쁘지만 방송과 CF등의 인기 덕분에 1억5천만원은 줘야 영화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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