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아파트 건설 경기가 새해들어 다소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97년 IMF이후 아파트등 공동주택 허가신청이 중단됐었으나 지난해말 금호읍에 2개 아파트단지 건설계획 승인신청이 들어왔고 건설회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던 아파트도 공사재개 신청이 들어오는 등 주택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
남주개발주식회사는 금호읍 신대리 현 금호랜드부지 일대 1만8천여평의 부지에 15층 9동, 총 1천582세대의 대규모 임대아파트단지를 추진중이고 (주)매일산업개발은 15층 6동 930세대의 임대아파트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또 IMF이후 건설회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645세대 규모의 영천시 망정동 성원임대아파트도 곧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성원임대아파트는 성원건설(주)이 지난 97년 9월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를 진행해오다 98년 7월 부도로 공정 20%상태에서 중단됐었다. 그러나 성원건설의 현장을 인수한 한국토지신탁(주)이 지난 연말 영천시에 공사재개 신청을 하고 공사를 재개키로 했다.
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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