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에 수산물 공동작업장이 들어선다.
영덕군은 총18억2천500만원의 예산으로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일대 1천500평부지에 1일 1천300t규모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수산물 공동작업장 건설을 착공, 금년중 준공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연초에 용역설계작업에 들어가 시설기종, 폐수처리방법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강구항일대는 축산항과 달리 공동작업장이 없어 가정집 등에서 개별적으로 명태, 오징어를 할복, 건조작업을 하고 있는데 작업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은 수거함에 모아두었다가 처리업체와 수산물가공업체서 가져가게 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공동작업장 준공으로 할복과정에 나오는 부산물을 한꺼번에 모아 처리할 수 있어 주변 바다오염을 방지하는등 연안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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