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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곳곳 정전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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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비가 내리면서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동 등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2천700여 음식점, 가정집 등이 큰 불편을 겪어 한전등에 정전신고와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5일 오후 7시쯤 전신주 애자 파손으로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들안길 일대에 2시간 동안 전기가 끊겨 음식점들이 촛불을 켜고 영업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바람에 일부 음식점에서는 예약이 취소되거나 손님들이 그냥 돌아가버려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공작맨션 인근 전신주의 절연시설에도 문제가 발생해 범어동, 수성1.2가 일대 700여 가구와 음식점이 1시간동안 정전됐다.

또 오후 8시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신천주공아파트에서도 정기 공급이 끊겨 1천여가구 주민들이 2시간동안 추위에 떨었다.

한전측은 이날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돼 보수에 나섰으나 퇴근시간에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교통정체가 심해 보수작업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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