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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국민은행 나란히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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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리아컵 여자농구

삼성생명 페라이온과 국민은행이 바이코리아 2000 여자프로농구 첫날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99여름리그 우승팀 삼성생명은 1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막전에서 정은순(32점·20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박정은(15점)의 외곽슛으로 신세계를 84대75로 여유있게 눌렀다.

삼성생명 정은순은 이날 신세계 수비진이 자신을 집중견제하자 이미선(15점)과 왕수진(11점)의 외곽포를 도와 7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김지윤(36점·7리바운드)과 김경희(16점)의 외곽포로 맞서 전주원(23점·12어시스트)과 박명애(7점)가 5반칙으로 퇴장당한 현대건설레드폭스에 100대8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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