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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여성창업보육센터 13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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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지와 아이디어는 있는데 입주공간을 확보하기 힘든 예비창업여성은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창업지원은 물론 인터넷 서비스·창업사랑방도 완비돼 있습니다"13일 오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손희정)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요람 대구·경북 여성창업보육센터(053-352-5191)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고도 창업비용을 구하지 못해 날갯짓을 못하는 여성들에게 경영·기술·마케팅을 집중적으로 보육시켜 여성의 창업성공률을 높일 예정입니다손희정 지부장은 유통업, 무역업, 전자상거래, 인터넷사업, 교육사업과 같은 비제조업, 혹은 제조업 가운데서도 공해·소음 유발이 없고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창업이 가능한 업주가 입주 대상이라고 밝힌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박양우청장은 "대구·경북지역에 11만명의 여성경제인들이 있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영성과에 따라 제2·제3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여성창업보육센터는 11개의 창업보육실(현재 2개 입주)이 있으며, 한 업체당 약4평짜리 공간이 무료(보증금 무료, 관리비 자부담)로 2년간 제공되며 입주업체는 공개경쟁으로 선발한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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