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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낭비" 비난○…새해들어 예천 군의회가 의장실의 멀쩡한 의자를 처분하고 고급 안락의자로 교체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

예천군의회는 지난 13일 의장실에 있던 멀쩡한 의자를 '연도가 오래 되었다'며 600여만원의 예산으로 안락의자 22개, 원탁 1개, 탁자 등 집기를 서울에서 구입한 것. 주민들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의회가 멀쩡한 의장실 집기를 지역도 아닌 서울에서 구입하는 것은 혈세 낭비는 물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처사"라며 비난.

◈당국 바짝 긴장

○…전국 굴지의 자동차부품생산지인 경주 용강공단의 노조 움직임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심상치 않아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

특히 한국노총이 올해 임금인상폭을 두자릿수인 13%대로 요구한데 이어 민주노총까지 올해 임금을 15.2%로 대폭 인상을 요구해 임단협 협상에 마찰이 불가피한 실정.

한편 노동계는 IMF이후 고통분담을 같이 했지만 이제는 경기가 나아진 것 만큼 찾을 것은 찾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임금 협상 과정에 진통을 예고.

◈"사고 다발 시공社 탓"

○…안동경찰서가 지난 한햇동안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안동~예천간 국도확장 공사 구간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자 시공업체와 감리회사측에 그 책임을 전가.

경찰은 "공사구간내 우회도로의 굴곡과 기복이 심한데다 안내판과 위험표지판 등이 부실하게 설치돼 하회마을 등 지역 관광지를 찾아온 초행길 운전자들이 도로상황을 잘 몰라 많은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

경찰 관계자는 "시공업체측이 사고 예방을 위해 우회도로 관리와 도로 안내판, 위험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을 지금보다 더욱 조밀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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