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조가 2000 삼성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총상금 25만달러)에서 혼합복식 결승에 올랐다.
지난 대회 챔피언 김-나조는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마이클 소가르드-리케 올센(덴마크)조를 2대0으로 꺾어 2회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세계랭킹 2위 김-나조는 결승에서 세계 3위 트리쿠스 하리얀토-미나티 티무르(인도네시아)조와 싸운다.
김-나조는 한 수 앞선 기량과 콤비 플레이로 세계 4위 소가르드-올센조를 압도, 실질적인 세계 최강의 변모를 과시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 2위 나경민-정재희(삼성전기)조가 세계 12위 수지트라 에크몽콜파이사른-살라리 텅통감(태국)조를 2대0으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다.
세계 22위 임경진-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도 세계 4위 헬렌 키케가드-리케 올센(덴마크)조를 2대0으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하며 4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남녀단식에서 모든 선수들이 탈락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