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본부장 구승평)가 밀레니엄 사원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15일 구미영상 1공장 대강당에서 신랑신부 13쌍의 합동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3천명의 가족, 친지, 동료사원들이 참석, 성황리에 치러진 이날 합동 결혼식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주위의 도움으로 한꺼번에 올리던 기존 합동결혼식과는 달리 LG가족중 새천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인생설계를 다짐하며 밀레니엄 축제로 열렸다
이날 결혼식은 현악 4중주의 은은한 웨딩마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신청한 13쌍의 신랑신부가 나란히 입장, 구승평 사장의 주례로 치러졌다.
LG전자에서는 신랑신부의 결혼축하로 400여만원 상당의 예식비용을 지원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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