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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력은행 취업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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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력은행이 지난해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최고의 취업률과 취업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6년 7월 설립된 대구인력은행은 그해 25.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가 다음해 32.4%로 증가한뒤 IMF경제위기가 불어닥친 98년 20.5%로 줄어들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33.5%로 회복됐다.

취업률 변화에 따라 대구인력은행이 직장을 찾아준 취업자숫자도 96년 하반기 1천303명에서 △97년 5천203명 △98년 5천335명 △99년 6천963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인력은행이 지난해 매월 2회씩 총 39회 실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모두 1만7천929명의 구직자들이 참여, 1천553명(취업률 14.2%)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회 마련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만남의 행사'는 41개 업체와 1천82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221명이 취직에 성공했다.

한편 자신의 적성과 능력, 환경에 적합한 직장을 모색하려는 실직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대구인력은행의 무료 '직업지도검사' 실적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6년 2천29명에 불과했던 '직업지도검사' 실적은 97년 3천732명으로 늘어났고, 98년과 99년 각각 6천43명 및 6천813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상환(40) 대구중부고용안정센터장은 "실직자들이 보다 적성에 맞고 장기적으로 일할수 있는 직장을 찾을수 있도록 올해는 '취업의 질'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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