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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승전고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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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신바람을 낸 일요일이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 8강진입을 꿈꾸는 한국은 23일 낮 뉴질랜드 팔머스톤 노스쇼그라운드에서 계속된 뉴질랜드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평가 2차전에서 안효연, 최철우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5대2로 승리, 2연승했다.

올림픽팀은 이로써 호주 4개국친선대회를 포함해 새해 파죽의 5연승으로 본선전망을 밝게 했다.

이어 열린 대표팀간 재대결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없이 비겼고 팀간 전적은 한국이 5승1무로 압도했다.

이동국이 이란대표팀-아시아 올스타전으로 빠지고 이관우, 설기현이 국가대표팀에 상향 배치돼 '베스트 11'의 면모를 일신한 올림픽팀은 김대욱과 김도균, 김승현, 최철우 등 골을 넣은 선수가 모두 다를 만큼 다양한 공격루트를 충분히 활용, 시종주도권을 잡았다.

한편 23일 오후 일본 우라와시 고마바경기장에서 열린 2000년 일본신년 청소년축구대회 결승에서 한국은 이탈리아와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던 후반 36분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이천수가 낚아채 골지역 오른쪽 앞에서 골로 연결,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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