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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화공단 지난해 악취제거 1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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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상개동 울산석유화학단지 안에 있는 21개 업체들이 지난해에 악취를 줄이기 위해 모두 12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SK(주)는 27억9천만원을 투자했고 금호케미컬 20억원, 대한유화 19억원, 삼성석유화학 8억9천만원, 금호석유화학이 8억2천만원을 각각 투자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에 폐수처리장덮개 설치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억제시설 설치, 원료저장실 밀폐장치 등 악취를 줄이기 위한 시설에 집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울산석유화학지원(주)과 한주(주)는 투자실적이 없으며 한국알코올산업과 애경유화 등 일부 업체들은 울산시와 약속했던 투자계획의 10-30%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도 석유화학단지 안의 기업체로부터 '악취저감 투자계획서'를 받아 환경개선 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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