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 시행 2년째인 올해 대구시는 신제품개발센터 등 연구인력 160명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 연구인력으로는 지역 섬유산업의 고부가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올중 섬유개발연구원 연구인력을 현재 57명에서 105명으로 늘리는 등 160명을 충원키로 했다. 현재 34명뿐인 염색기술연구소는 99명을 증원하고 17명인 패션정보실은 13명을 증원케 된다.
이들 연구 인력은 올 6월 준공예정인 섬유개발연구원 소속 신제품 개발센터와 염색디자인 실용화센터, 니트 시제품 가공공장, 패션디자인 개발센터, 섬유정보 지원센터 등 5개 신설 기관의 연구인력으로 일하게 된다.
시는 또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육성사업 운영지침'을 제정, 2월중 고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단위사업별 사업계획과 사업자 선정, 예산조정 등 밀라노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됐으며 산업자원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올해 밀라노 프로젝트에 1천631억원을 투자, 기반시설물 조성, 각종 지원소프트웨어 및 기자재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집행사업을 벌인다.
시는 지난해 1천453억원을 투자, 신제품 개발지원센터 등 17개 단위사업을 추진, 현재 18.5%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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