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 코스닥시장의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1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48개 증권사의 호가주문 건수를 집계해 하루평균 건수를 산출한 결과, 삼성증권(17만475건)-LG투자증권(16만9천443건)-현대증권(15만7천571건)-대신증권(15만6천327건)-대우증권(14만4천421건)의 순으로 호가주문 건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증권사의 서열을 매기는 기준으로 이용되는 약정순위(현대-LG-대우-삼성-대신)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이다.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과는 달리 개인의 매매비중이 92%에 이르고 또 개인들 대부분이 사이버 투자를 하기때문에 사이버 주식거래 시스템이 잘 갖춰진 삼성증권이 코스닥 주문건수에서 1위로 뛰어오른 반면 약정 1위인 현대증권은 3위로 밀려난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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