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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시도 인사교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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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 실시이후 광역자치단체인 경북도와 기초단체인 시·군간 인사 교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광역자치단체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계획 수립 추진과 광역단체내 시·군간 균형 발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도는 민선 자치제 실시 첫해인 95년 도와 시·군간 교류 28명을 포함, 시·군간교류 142명 등 모두 220명의 단체간 인사 교류를 했으나 96년 절반인 101명으로 뚝 떨어지는 등 해마다 감소해 98년 37명에서 지난 99년에는 도와 시·군간 교류 29명, 시군간 교류 5명 등 34명에 그쳤다.

경북도는 16일자로 간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부시장·부군수 4명과 포항시 국장요원을 도 간부들로 인사발령하고 포항시 국장을 도 과장으로 전입하는 등 6명의 교류에 그쳤다. 그러나 부단체장 인사와 관련, 일부 시·군에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부단체장 발령을 거부해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에대해 경북도의 인사 관계자는 "도와 시·군간 인사 교류를 확대해 공무원의 자질을 함양시키고 또 조직도 활성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자치단체의 권한이 갈수록 커지면서 부단체장까지 자체 승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류를 통해 장점들을 더욱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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