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등생 봉사활동 점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래전부터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장애인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런 보호 복지시설에서 일하다 보니 지난 겨울방학 기간중에 학생들이 봉사활동 점수를 따기 위해 많이 찾아 왔는데 이들을 찬찬히 뜯어보면 참 제각각이다.

진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오자마자 팔 걷어 부치고 일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하루종일 눈치나 슬슬보며 시간 때우기나 점수 따기용으로 들러 빈둥빈둥 대는 아이들이 태반이다. 점수만 따가지고 가면 그만이라는 형식적 봉사활동은 일선 교사들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없으니 달리 지도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봉사활동을 모두 다 똑같이 '했다' 또는 '안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평가할 게 아니라 봉사활동 점수를 그 실행 내용에 따라 차등화 시키면 어떨까 한다.

즉 봉사활동 시설 책임자가 학생들에게 재량껏 최우수, 우수, 보통, 미달 이라던지 아주 성실, 성실, 노력 필요, 태만 이런식으로라도 평가를 해서 학생에게 직접 주지 말고 해당 학교에 직접 통보하게 한다면 학생들이 시간 때우기식 형식적 봉사활동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남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봉사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은숙(대구시 동구 도학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