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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국제적 시각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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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민주의거 40주년특별기념사업회(공동의장 문희갑 대구시장·최용호 경북대교수)는 오는 25일 동대구호텔에서 '2·28민주의거의 역사성과 세계성'이라는 주제로 2·28관련 국내 첫 국제학술대회를 갖고 2·28민주의거가 한국의 정치사에서 갖는 의미 분석과 함께 2·28정신의 계승 발전에 나선다.

이날 학술대회는 제1회의 세계학생운동의 이념과 발전에서 크리펜도르프 베를린자유대 교수가 '독일의 학생운동과 정치사회발전'을 주제로, 왕순생(王順生) 중국인민대 교수가 '중국의 학생운동과 정치사회발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제2회의 2·28민주의거의 민족사적 위상에서는 윤식 4·19혁명 40주년기념사업회 위원장이 '한국학생운동의 정신사적 재조명', 이대우 부산대 교수가 '대구·경북 민족민주운동과 2·28민주의거', 노동일 경북대 교수가 '2·28민주의거와 21세기 민주발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2·28정신이 국제적으로 첫 조명을 받는 것은 물론 2·28정신의 세계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용호 의장은 "2·28정신이 새롭게 해석돼 우리사회가 추구하는 민주화와 경제발전, 정치문화의 선진화와 지방화 그리고 민주운동의 활성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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