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3일 자국 우주 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 하의 성행위를 실험하기 위한 임무를 띠고 지난 96년 우주왕복 비행을 했다는 프랑스 작가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NASA는 브라이언 웰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주 비행사를 시켜 무중력 상태 하에서 성행위를 실험했다는 보도와 프랑스 작가가 책을 쓸 때 참고했다는 NASA 문서의 존재 뿐만 아니라 NASA가 이 작가를 우주 비행사로 훈련했다는 주장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NASA는 프랑스 작가가 주장하는 무중력 상태 하의 성행위 실험설을 추잡한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이 주장은 몇년 전 인터넷에 나왔던 소문에 근거한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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