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4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북한 탈춤팀 초청공연을 성사 시키기 위해 물 밑 접촉을 펴고 있다.
28일 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의 내실과 지명도를 높이고 남·북한 민간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북한 탈춤팀의 축제 참가를 교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시와 탈춤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제3회 축제 당시 중국 귀주성의 나희극 공연단을 인솔한 중국 고위 당국자를 통해 재중 북한 대사관과 북한 탈춤팀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가 가능 여부를 타진한 결과 금강산 관광사업을 맡고 있는 현대 측을 교섭 창구로 하면 가능하다고 알려 왔다는 것.
한편 안동시가 주 초청 대상으로 하는 북한 탈춤팀은 북청사자놀음과 은률,강령탈춤이지만 북한팀 참가 자체가 엄청난 의미를 갖는다는 판단 아래 이들 탈춤에만 국한하지 않고 일반 농악 등 민속놀이도 초청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다.
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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