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휴대폰) 요금이 내달부터 인하된다.
새천년민주당과 정보통신부는 2일 정부의 요금 인가를 받는 SK텔레콤(011)의 통화료(기본요금 기준)를 현행 10초당 26원에서 22원으로 4원 15.4%를, 기본요금은 1만8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2천원 11.1%를 각각 인하해 4월분부터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SK텔레콤 요금은 후발사업자인 PCS(개인휴대통신)에 비해 평균 20% 높았으나 이번 요금 인하로 거의 차이가 없게 돼 PCS 업체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고육책으로 요금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인하로 요금이 PCS와 비슷해진데다 브랜드 선호도는 후발업체보다 높아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당정(黨政)은 또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요금은 현행 분당 155원(011.017기준)에서 117원으로 평균 24% 내리기로 하고 야간할인요금과 다양한 선택요금제를 도입토록 해 이동전화 요금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당정은 1인당 한달평균 130분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월 평균 인하혜택이 5천495원(15.9%)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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