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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지은 다케후지클래식 '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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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하와이에서 칼을 간다"

루키 박지은(21.사진)이 3일(한국시간)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골프장(파72.6천300야드)에서 개막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인 다케후지클래식에 출전,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화려한 아마추어 경력을 바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프로무대에 입성한 박지은은 지금까지 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전반적인 샷 난조와 경험부족으로 단 한번도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해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박지은은 이 대회에 대비, 3주이상 하와이에서 머물며 샷을 다듬어 왔고이 곳의 지형과 바람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 있어 내심 첫 승을 꿈꾸고 있다.

2주전 컵누들스하와이언오픈을 계기로 드라이버의 거리와 방향이 좋아졌고 숏게임 능력도 보완했으며 가족들과 오랫동안 함께 있으면서 심리적인 안정도 찾았다.함께 출사표를 던진 국내 선수로는 박희정이 있고 박세리, 김미현, 펄신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이 대회의 또다른 관심은 '호주의 여자 백상어' 캐리 웹의 연승 행진 여부.

캐리 웹은 시즌 개막전인 오피스데포에서 우승한 이후 한달여만에 출전한 호주마스터스오픈에서 로리 케인을 한타차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으며 가볍게 2연승, 지난해에 이어 다시한번 '독무대'를 예고했다.

웹의 연승 행진을 막을 선수로는 컵누들스 하와이언오픈 챔피언 베시 킹과 LA챔피언십 우승자 로라 데이비스(영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팻 브래들리 등이 꼽힌다.

올해 처음 창설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80만달러, 우승상금 12만달러이며 54홀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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