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韓·佛 정상회담 안팎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랑스 국빈방문에 들어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7일 새벽(한국시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1시간3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확인 및 실질 경제협력 강화방안 등 양국 공동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대북포용정책을 설명한 뒤 "영향력이 큰 시라크 대통령이 북한에 남북대화에 응하고 국제사회에 나오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시라크 대통령은 적극 동의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중국의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간 철도건설사업에 참여토록 추진하자"고 제의하자 시라크 대통령은 "TGV(프랑스 고속철) 기술이전을 받은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도 인접해 매우 좋은 생각"이라고 환영했다.

김 대통령은 또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ASEM회의가 성공할 수 있도록 ASEM 의장국인 프랑스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시라크 대통령은 서울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외규장각 도서 반환문제를 제기, "런던 ASEM회의 이후 협상대표들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양국 정상이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자고 촉구했으며, 시라크 대통령은 김 대통령의 견해에 동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