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회운동체인 YMCA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첫 4년 임기제 총장으로 선임돼 오는 14일 취임식을 갖는 박정우(58) 제14대 대구YMCA 사무총장은 "생활현장과 밀접한 사회개혁운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호영 전 사무총장의 용퇴에 따라 24년만에 사무총장이 된 박 총장은 이달 중순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완성, 시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4월 총선과 관련, "소속돼 있는 총선 대구연대 활동과 함께 선거문화 개혁에 중점을 둬 자체 모니터활동 등을 펼치겠다"는 박 총장은 "청소년 인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청소년 전용공간을 마련해서 청소년 복지·여가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경북 군위군 부계가 고향이며 60년부터 YMCA운동에 참여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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