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12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농한기 도박사범 집중단속을 벌여 1천707명을 검거, 1천686명을 불구속하고 2억1천여만원의 판돈을 압수했다.9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박 사범은 남자 1천472명(86.2%), 여자 235명으로 도박장소는 사무실이 144건(36.9%)로 가장 많았고 식당.상가 97건(24.9%), 주택 77건(19.7%), 컨테이너 37건(9.5%), 아파트 12건(3.1%) 등의 순이었다.
또 평균 판돈은 52만3천600원으로 50만원이하가 240건(61.6%)으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이상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경우도 55건(14.1%)에 달했다.
도박 종류는 고스톱이 162건(41.5%)로 가장 많았으며 훌라 127건(32.6%), 포커 85건(21.8%), 아도사끼 9건(2.3%) 등이다.
직업별로는 무직자가 392명(23%), 식당.슈퍼 등 상업 종사자가 280명(16.4%), 농업 228명(13.4%), 운전 215명(12.6%), 회사원 195명(11.4%), 가정주부 130명(7.6%) 등이다. 지난 해 10.7%를 차지했던 주부 도박범은 크게 줄어 들었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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