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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전화는 이제 그만'

대구시 소방본부가 10일부터 신고자의 위치,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컴퓨터 화면에 표시되는 긴급구조시스템 운용에 들어감에 따라 장난 전화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자동위치번호확인시스템과 지리정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조시스템은 지난해 1월 서부와 북부소방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성과가 좋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서부와 북부소방서의 장난 전화가 47.9% 감소함에 따라 대구시 하루 평균 신고전화 3천여건의 60%를 차지하는 장난전화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고자 사정으로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못해 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어 훨씬 원활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각 소방서별로 받던 신고전화를 소방본부가 일괄 접수함에 따라 종합적인 지휘체계로 시민서비스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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