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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지역 가뭄계속…지하수 등 탁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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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촌 산간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간이 급수시설의 탁도가 갈수록 악화돼 주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게다가 반변천 등 대부분의 수계 발원지가 일월산에 집중된 영양지역은 겨울가뭄이 지속되면서 고지대를 중심으로 심각한 식수난과 함께 간이 급수시설의 수질이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영양읍 상원리 속칭 당평마을 15가구가 사용하고 있는 소형관정과 영양읍 서부리 새마을 10가구가 이용하는 계곡수의 경우 탁도가 각각 0.62NTU 수질탁도단위와 0.66NTU로 기준치인 0.50NTU 를 초과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양지역 152개 소규모 급수시설중 44개소가 먹는샘물 탁도 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가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지하수의 경우 113곳중 47.7%의 장소에서 탁도 기준치가 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영양지역 3개 정수장 중 입암면과 수비면 2개 상수도 시설에서 탁도가 0.51∼0.96NTU로 나타나 수돗물에 대한 정수관리가 절실해지고 있다.

주민 권모(43·수비면 발리리)씨는"수비 정수장의 경우 당초부터 집수정 위치선정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면서"겨울가뭄이 장기화 될수록 지하수.소형관정 등 소규모 간이급수시설의 수질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嚴在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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