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겨울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수돗물 절약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시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절수기기 전시회와 수돗물 절약 홍보전을 개최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 두류, 매곡, 고산정수장을 시민들에게 개방, 수돗물 생산과정을 안내하고 수돗물 절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10억4천만원을 투입, 8만6천가구에 절수기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 주요 댐의 저수량이 풍부해 겨울 가뭄에도 불구, 당분간 수돗물 공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주 취수원인 안동·임하댐은 저수율이 각각 58.3%, 43.1%에 이르러 오는 9월까지 급수가 가능하고 운문댐(33.6%), 가창댐(46.7%), 공산댐(73.4%)도 저수율에 여유가 있어 5, 6월까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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