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키가 시드니올림픽예선대회에서 거침없는 4연승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남자하키는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때 개최국 자격으로 처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이후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이어 사상 3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14일 일본 나가이경기장에서 열린 예선대회 A조 예선 4차전에서 일본을 맞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5대1로 압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전반 13분께 김정철(국군체육부대)이 페널티코너에서 세트플레이를 통해 간단하게 첫 골을 잡아낸 데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간판 골잡이로 자리잡은 황종현(국군체육부대)이 전반 33분께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강건욱(성남시청)과 패스를주고 받으며 상대 문전으로 쇄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일본의 신지 이타와에게 만회골을 내줘 2대1로 전반을 끝낸 한국은 후반 들어 3분과 25분, 32분에 송성태(성남시청)와 전흥권(한국체대), 여운곤(김해시청) 등이 잇따라 득점해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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