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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정기주총 유상부회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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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에 35% 현금배당 결의

포항제철은 17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42.98%의 외국인 주주와 25.82%의 투신사.시중은행 등 기관투자가, 14.98%의 정부투자기관, 16.22%의 일반 국민 주주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유상부(劉常夫) 회장이 유임되었고, 박용도(전 상공부 차관)씨 등 3명의 사외이사 후임에 이사회가 추천한 윤대욱(SK케미컬 고문), 투신사가 추천한 박우희(서울대 교수), 김순(한국기계공업 진흥회 고문)씨 등을 선임했다.

유상부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포철은 매출액 10조7천억원, 당기 순이익 1조5천여억원의 창사 이래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힘에 따라 주주들은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35%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주주들은 또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의 승인과 함께 올해중 포철의 완전민영화에 대비해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 설치와 중간배당제 도입 등 9개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주총이 끝난 뒤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된 이원표 전무, 황원철.박정우 상무 등 집행임원 3명을 유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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