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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BMW 로버 매각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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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영국총리는 17일 독일 BMW사에 전화를 걸어 로버의 매각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영국 정부가 로버를 살리기 위해 유럽연합(EU)과 긴급 구제금융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을 발표한 것에 대해 그가 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엄청난 실직사태를 우려해 매각을 강력히 만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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