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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로서 제자리 찾아야-연출자 이윤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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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지나간 문화의 박물관이 돼서는 안됩니다"

이윤택씨는 "동시대인들과 호흡하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야 '경주문화'로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솔가…'도 신라의 향기를 오늘의 문화로 재창조하는 작업. "전통을 바탕에 깔고, 가장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을 전면에 내세워 고대와 현대의 '접속'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부조화라고 할 수 있으나 내 입장은 지금, 동시대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엑스포 주제공연을 맡게 돼 참 다행으로 여긴다"며 "그동안 산발적으로 해 온 작업들을 본격적으로 실험해 보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씨는 리허설 도중 "이게 참 재미있습니다"며 몇 번이나 연습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를 지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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