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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첨단산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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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모태기업 제일모직이 삼성의 정보통신소재 핵심축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올해부터 안양 케미칼 연구소에서 반도체용 재료, TFT-LCD용 재료를 생산하는 등 정보통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21세기 세계적인 정보통신 소재와 토탈패션 기업으로 변신, 2005년에는 현재 매출의 3배인 3조6천500억, 경상이익 4천850억원을 올린다는 마스타플랜을 수립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해 매출 1조3천200억원, 경상이익 485억으로 전년에 비해 900억원 이상의 경상이익 개선효과를 올렸다.

올해 안양 케미칼 연구소에서 출시하는 정보통신소재 9개 신제품은 제일모직 연구진이 4년동안 연구개발 역량을 총집결한 결과로 모두 국내최초로 개발됐다.

EMC(반도체소자 보호용 고분자소재)는 3년전부터 생산,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OPC(복사기 막대코팅액)도 3월부터 납품중이다. 이밖에 CR(TFT-LCD 및 칼라모니터 액정 색소자)도 조만간 현대전자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밖에 CMP SLURRY(반도체 웨이퍼 연마제)와 2차전지 전해액, 활물질, PASTE(디스플레이및 전자부품용 전가절연제), PI(TFT-LCD 및 칼라모니터 액정 배향막), EMS(전자파 차폐제), INK(칼라프린터용 잉크) 등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표시기록소재, 기능성 광학소재 5개분야에서 15개 아이템이 개발될 예정이다.

제일모직의 정보통신소재 사업의 파급효과는 현재 일본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정보통신소재 시장에서 향후 5년동안 약27억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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