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니 토마토(방울 토마토)가 일본수출에 성공,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니 토마토 주산지인 김천시 봉산면 늘푸른작목반(대표 조용택.44)은 최근 무역전문업체인 대구소재 경북통상을 통해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등에 미니 토마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여덟 농가 회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미니 토마토 12t을 올들어 처음으로 일본으로 진출시켰다. 그 결과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그 곳 소비자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일본 바이어와 120t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또 다른 '결실의 맛'을 보게 됐다.
현재 미니 토마토의 국내 시장가격은 kg당 1천800원 정도이지만 수출가격은 200원이 많은 2천원선을 유지하고 있어 재배농민들은 연말까지 750t을 수출, 15억원의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수산물 유통공사 경북지사는 미니토마토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4일 오후1시 봉산면 직지농협 강당에서 미니토마토 재배농민 62명을 초청,'김천 미니 토마토 수출 컨설팅'을 개최한다. 김천.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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