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정의 부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창원중부경찰서는 24일 미숙아로 태어난 자신들의 아기에게 일부러 음식을 주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최모(30.회사원.마산시 합포구 산호동)씨를 유기치사죄로 구속하고 최씨의 처 김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부부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부터 이틀간 자신의 집 안방에서 생후 16개월된 아기를 혼자두고 우유를 주지 않아 영양결핍으로 숨지게 했다는 것이들은 지난 98년 11월 아들이 미숙아로 태어나 3개월간 치료를 받고도 뇌출혈 등 합병증세를 보여 지체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姜元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