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게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은 뭘까.
결혼정보회사 (주)듀오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603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너만을 사랑해'(남성 27.5%, 여성 30.6%)가 만우절에 가장 듣고 싶은 거짓말로 조사됐다.
남성들은 '우리 결혼하자'(21.9%), '오늘 밤 너와 함께 있고 싶어'를 2, 3위로 꼽았고 여성들은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20.2%), '오늘부터 술·담배 끊을게'(14.8%)를 선호했다.
이밖에 '실은 나 재벌 2세야', '우리 이제 그만 만나' 등의 대답도 눈길을 끌었다.
만우절에 가장 하고 싶은 거짓말은 남녀 모두 '나 딴사람 생겼어'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은 '우리 헤어지자', 여성은 '오늘 선보러 가'를 각각 2위로 대답했다.
한편 평소 자주하는 거짓말은 '급한 일이 생겨서 오늘 못만나', '길이 막혀 늦었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 남성들은 '손이 발이 되도록 빈다', 여성들은 '애교를 떤다'는 응답이 많았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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