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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내주 소환 활동비 편법지급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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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기독학원 이사회가 편법으로 신태식 계명대 명예총장에게 억대의 활동비를 지급했다(배임)는 고발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은 김상열 재단이사장과 신일희 계명대총장을 다음주중 소환 조사키로 했다.

대구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손성현)는 지난달 말 계명기독학원 이사회가 대학정관과 직제 규정의 근거도 없이 신 총장의 부친인 신 전 학장을 명예총장으로 추대, 1993년5월부터 99년11월까지 매달 70만~80만원 등 1억2천만원을 활동비 명목으로 지급했다는 양견(62) 전 계명대교수의 고발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계명대 경리책임자와 교수협의회장 등 참고인 4,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신 총장 등 피고발인을 조사한 뒤 혐의점이 발견되면 이사회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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