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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리 요시로 내각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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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 내각이 4일 저녁 총사직, 모리 요시로(森喜朗) 자민당 새 총재를 총리로 한 새 내각이 5일 오후 출범했다.

일본 자민당은 5일 중.참 양원 원내 총회에서 모리씨를 새 당 총재로 선출했으며, 이어 국회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선거를 실시했다.

새 내각은 중의원 해산 및 총선 실시를 앞둔 몇달간의 과도내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이때문에 아오키 미키오(靑木幹雄) 관방장관,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대장상,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외상 등 주요 각료들을 모두 유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유당의 연정 탈퇴 이후 보수당.공명당 과의 연정 구성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4일 오후 7시 임시 각의를 열고, 총리 대리인 아오키 장관으로부터 오부치 총리의 병세 등에 관한 보고를 들은 뒤 각료 전원의 사표를 받는 형식으로 총사직했다.

한편 도쿄 도내의 준텐도(順天堂)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의사단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오부치 총리의 병세는 위독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오키 장관은 뇌사 상태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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