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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3년만에 그린재킷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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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첫 메이저골프대회인 2000년 마스터스대회가 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전설적인 골퍼 바이론 넬슨, 샘 스니드의 시타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6천985야드)에서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는 작년 호주오픈에서 '백상어' 그레그 노먼을 꺾고 우승, 돌풍을 일으킨 호주의 '무서운 10대' 아마추어 골퍼 아론 배들리(호주), 스튜워트 친크(미국)와 조를 이뤄 오후 11시38분 3년만에 정상복귀를 노리는 첫 티샷을날린다.

97년 대회에서 최연소, 최저타, 최다스코어차 등의 대기록을 남긴 우즈가 지난대회 우승자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 세계랭킹 2위 데이비드 듀발(미국),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1백만달러의 사나이'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등의 거센도전을 물리치고 새 천년 첫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될지 여부가 이번 대회 관심의 초점이다.

김성윤(17·안양신성고)은 한국 최초로 본선 진출을 노리고 6일 오후 9시48분 티오프,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73년 한장상이후 국내 골퍼로는 사상 두번째로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김성윤은 이날 미국 프로골프(PGA) 통산 10승을 올린 79년대회 우승자 퍼지 죌러(미국),인디언 골퍼 노타 비게이와 조를 이뤄 일단 컷 오프 통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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