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에서 악명 높은 '하노이 힐턴'에서 5년반동안 포로생활을 했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공화, 애리조나)이 옛 포로시절의 발자취와 기억을 더듬어보고 몇가지 행사와 관련된 TV프로에 참석하기 위해 4월 하순께 베트남을 방문한다.
미국 NBC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매케인 상원의원의 이번 방문일정에는 월맹군(북베트남군)에 의한 사이공 함락 25주년을 맞아 호치민시(舊사이공)에서 마련되는시민대회에 참석, 이 모임을 주선한 MSNBC 방송프로 '크라이스트 매슈와의 하드 볼'에 출연하는 것도 포함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