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총선 종반 혼전지역 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3 총선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열린 주말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이 부동층을 잡기위한 막판 대격돌을 벌인 가운데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대구,경북 27개 선거구중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여야 각 당을 비롯한 각 후보 진영에서는 주말 유세를 전후해 지역 선거구중 최소 4, 5개 최대 10개 안팎 선거구에서 예측불허의 혼전양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에 따라 초반 지역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강세를 보이던 한나라당 후보들은 타당 후보들의 공세가 거세지자, 상대 당 후보들에 대한 맞공격 수위를 높이는 한편 불법선거 주장을 강조하며 막판 역풍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반면 민주당 및 자민련, 민국당 등 정당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정당보다 인물보고 뽑자' '한나라당 싹쓸이는 대구,경북 소외를 불러올 뿐'이라며 막판 뒤집기에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非)한나라당 후보들은 '주말 유세를 전후해 한나라당 싹쓸이에 대한 경계와 우려의 목소리가 늘어나고 정당보다 인물위주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능력있는 인물과 지역발전을 강조, 막판 역전을 시도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후보들은 '현 정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이 워낙높아 역풍은 위험수위가 아니다'며 상대 후보들의 막판 흠집내기를 경계하고 있다.

총선취재

본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