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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지지' 문자메시지 휴대폰 가입자 3만명에 발송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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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명단 유출 의혹12일 오후 7시쯤부터 10시까지 안동,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 일원의 011 SK텔레콤 휴대폰 가입자 3만여명에게 '1등 국회의원 찍자 찍자 권○○''새천년 새정치 권○○과 함께 만듭시다'등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일제히 전달돼 휴대폰 가입자 명단유출 의혹이 일고 있다.

한꺼번에 여러 휴대폰에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룹전송 방식으로 전달된 문제의 메시지에는 안동지역 권모 후보가 거론됐으나 이날 문자메시지는 영주, 문경, 봉화, 예천 등 안동지역 외의 011 휴대폰 가입자들에게도 수신됐다.

한편 SK 텔레콤 이석인(34) 안동지점장은 "상대 후보측의 항의로 자체조사를 벌였으나 인터넷 SMS 방식으로 문자메시지를 전달해 발신지 추적이 불가능했으며 직원과 대리점장들을 면담한 결과 고객명단 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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