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황사바람으로 인하여 눈병, 목 감기로 몸살을 앓다가 휴식을 위해 비슬산의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그런데 깨끗한 공기를 찾아서 가 본 그곳에도 매연은 마찬가지였다. 산 정상까지 흙먼지와 매연을 뿜으며 차들이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가고 있었다.
휴양림이란 글자를 무색케하는 광경을 보면서, 건강을 위해서 왔다면 조금 걷는 게 그리 힘겨운 일은 아닐텐데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차를 몰아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또 관리사무실에서 몇푼의 통행료를 받아 챙기기 위하여 운전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김병욱(대구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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