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3총선 새로운 선택-대구·경북 당선자 소감

◈대구 중구 백승홍(한)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때보다 혼탁했던 김대중 정권의 조직적인 네거티브 선거를 거부한 대구 시민과 중구 구민의 위대한 선택이었다. 이번 선거 결과는 현 정권의 영남 홀대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었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영남 홀대와 지역차별 인사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과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저는 지난 4년처럼 대구의 큰 일꾼으로 중구와 대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것을 거듭 약속한다. 중구 구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가슴에 담아 열심히 일하겠다.

◈대구 서구 강재섭(한)

다시 한번 대구시민과 서구 주민들의 사랑과 은혜를 입어 4선의원으로 당선됐다. 독선과 독주를 일삼는 김대중 정권을 견제하고 강력한 정권창출 세력으로 거듭나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대구·경북의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당의 중심에 굳게 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 앞으로 당 체제개편 과정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대여 투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대구 남구 현승일(한)

유권자들이 현명하고 정의로운 판단으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민들의 통합과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정도를 걷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남구 지역 발전을 위해 미군 부대의 궁극적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 전에 헬기 소음 방지와 건물 고도 제한 등 주민 피해를 최소하는데 노력하겠다. 이번 선거는 대구 시민의 높은 정치의식과 역사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며 정권 교체를 위해 힘쓰겠다.

◈대구 북갑 박승국(한)

이번 선거결과는 현정부의 비판과 견제에 앞장서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온데 대한 북구민의 평가로 생각한다. 또 불과 15개월의 보선 임기가 주어졌던 나에게 계속해 일하라는 북구민의 명령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 16대 국회는 어느때보다 깨끗하고 신뢰받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가 클 것이다. 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문제에 있어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치역량과 전문성이 요구될 것이다.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고향 북구의 발전과 정권교체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

◈대구 북을 안택수(한)

이번 총선 승리는 독선과 실정, 지역 인사 편중 등으로 민심을 버린 김대중 정권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으로 본다. 또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성원으로 재선의 길을 열어준 북구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인사드린다. 한편 이번 선거는 남북 정상 회담 개최를 계기로 삼아 DJ 정권을 철저히 견제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기본바탕으로 하는 국정 운영을 갈망하는 대구·경북지역 민심의 반영이다. 앞으로 대구·경제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그리고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 수성갑 김만제(한)

뜨거운 성원과 매서운 채찍을 아끼지 않았던 수성구 유권자께 감사를 드린다. 고언을 해준 언론인, 깨끗한 선거 명예로운 승리를 위해 열성적으로 뛰어준 지지자들, 나라살림을 걱정하며 격려를 잊지않던 많은 유권자 여러분의 모습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 선거기간중 우리 선거문화가 정책대결보다 이전투구로 치닫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제 화해와 화합의 큰 길로 나갈 것이다. 고통받는 이들의 주름살을 펴는 정치, 따뜻한 가슴이 있는 정치, 꿈과 비전을 실현해 가는 전문 정치인 시대를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

◈대구 수성을 윤영탁(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대구시민의 뜻을 국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 첫째 김대중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고 파탄난 국정을 바로 잡겠다. 둘째 깨끗한 정치, 생산성 있는 정치 구현을 위해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 세째 대구 경제활성화의 지킴이가 되겠다. 특히 섬유산업특별법을 제정해 밀라노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대구·경북 광역권 개발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대구경제의 활로를 개척하겠다. 3선의원으로서 대구출신 동료의원들과 함께 대구시민의 이익을 국정에 충실히 반영하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대구 달서갑 박종근(한)

많은 지지를 보내 준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좀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야당인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여당 견제세력으로 역할을 다해 달라는 국민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 IMF 이후 어려운 경제 현실을 빨리 해결해 서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국민들의 요구를 깊이 인식하고 풍부한 실물 경제적 지식을 바탕으로 국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혼신의 정성을 쏟아 4년후 당당하게 지역민 지역민들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하겠다◈대구 달서을 이해봉(한)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승리는 달서을 유권자들의 자존심의 표현이고 자랑이다. 16대 총선은 김대중·김종필 공동 정권의 지난 2년간 실정에 대한 대구 민심의 엄중한 심판이다. 압도적으로 한나라당을 밀어준 것은 유일 야당 한나라당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독선적인 김대중 정권을 견제하라는 엄명임을 명심하고 겸허히 그 뜻을 받들어 충실히 일하겠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 의원으로 지방 의원들과 힘을 합쳐 대구와 달서구 발전을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지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 달성군 박근혜(한)

새 천년의 앞날을 여는 첫 선거에서 깨끗한 한 표로 저를 선택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선거는 어느때보다 흑색 선전과 금권 선거가 심했는 데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바른 한 표로 저를 지지해 줬다. 따라서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정치를 원하는 군민 모두의 승리이고 군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쾌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에 깨끗한 정치가 뿌리 내리도록 앞장서고 김대중 정권의 잘못을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거짓과 부정부패가 없는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

◈포항북 이병석(한)

본인의 당선은 정치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렬한 의지 때문이며 여론 주도층이 만드는 정치보다는 서민과 민초들을 향한 정치를 할 것을 약속드린다.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는 정치인,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는 현장정치를 실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또 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한데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영일신항만 건설 등 이미 진행중인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빠른 시일내 포항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도 제시하겠다. 이밖에 산적한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포항남·울릉 이상득(한)

본인을 당선시켜준 유권자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는 수준높은 시민의식의 반영이라 볼수 있다. 특히 깨끗하고 능력있는 정치인이 배출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당원이외 일반 시민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격려해준 것도 큰 힘이 된 것 같다. 이외 한나라당 바람도 무시할 수 없었지만 영일만 신항만,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에 쏟은 나의 노력을 시민들이 높이 평가해준 것으로 생각한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들에게 한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경주 김일윤(한)

오늘의 승리는 진정한 국가발전과 경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위대한 경주시민의 승리다. 선거가 끝난 지금 그동안의 반목과 갈등은 우리 경주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깨끗하게 치유돼야할 것이다. 선전한 4명의 후보들께는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이며 경주의 미래를 위해 이분들의 고견을 듣는데 결코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않겠다. 이제 4선의 큰 일꾼으로서 DJ정권의 독선과 오만, 잘못된 국가운영을 준엄하게 심판하고 견제하여 2년반후에는 반드시 정권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

◈김천 임인배(한)

국가와 고향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15만 김천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내게 지역유권자들이 베푼 격려와 사랑을 가슴에 새기면서 시민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충실히 하겠다. 국민을 무시한 김대중 정부의 독선·독주를 견제하고 김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기동안 모든 정열을 다 바쳐 일하겠다. 영남권 복합화물터미널 김천존치와 김천시립도서관 건립 등 총선 공약을 실천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안동 권오을(한)

구태정치에 물들지 말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일하는 국회의원, 공부하는 국회의원이 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나라정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누구 보다도 겸허하고 바른 정치인의 길을 걸을 것을 약속 드린다. 또한 이번 선거로 반목과 분열이 잇따랐던 안동정치권을 대화합의 장으로 끌어내는데 노력하겠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차세대 정치주자로 착실히 성장하겠다. 아울러 안동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입안에 심도있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주 박시균(한)

한나라당에 보낸 유권자의 성원은 현 정권의 독선·독주와 지난 2년간 국정실패에 대한 심판이다. 당선의 영광 보다는 먼저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지만 새천년 새 일꾼의 국회의원이 될것을 약속한다.

이번 선거는 지역민들이 영주의 장래를 생각해 당과 인물위주로 선택, 국회로 갈 길을 열어 준 것이라 생각하며 재선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것이다. 지난 4년간의 국회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소외 계층과 빈민들을 위한 복지행정에 주력하는 부지런한 의원이 될것을 약속했다.

◈영천 박헌기(한)

영천지역 최초의 3선의원으로 만들어준 영천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당선의 영광을 시민들에게 돌리고 싶다. 저의 승리는 금권·관권선거에도 굴하지 않은 영천시민들의 승리이자 민의의 승리라고 본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도로망 확충, 식수원 확보 등 지역 현안문제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경북도청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말보다 발로 뛰는 정치인,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인이 되겠다.

이번 총선은 경북도지부 위원장의 입장에서 볼때 경북도민들의 의식이 깨어있음을 보여준 선거였다고 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한나라당의 승리는 김대중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다.

◈상주 이상배(한)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을 이룩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상주 시민들에게 영광을 모두 돌린다. 이번 선거 결과는 상주지역 발전을 위해 그동안 국회에서 열심히 일한 평가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희망찬 상주의 미래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

새로운 정치 질서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가의 모든 분야에 있어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만큼 그 중심에 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 청리산업단지 활성화와 용화지구 온천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들도 꼭 이뤄내겠다.

◈문경·예천 신영국(한)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다시 성원을 보내 주신 문경·예천 지역민들에게 당선의 영광을 돌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과정에서 지역발전의 방향을 둘러싸고 빚어진 지역민간 갈등을 생산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 소지역주의와 지역민간 불미스러웠던 일을 잊고 진정한 화해와 화합을 이룩하는데 노력하겠다.

앞으로 4년간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라의 발전을 이룩하는 일에 힘을 쏟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문경·예천의 대표로 영원히 남고 싶다.

◈경산·청도 박재욱(한)

이번 총선의 압승은 공동정권 2년의 실정에 대한 경산·청도 유권자들의 냉정한 심판으로 생각한다. 더욱이 이번 선거의 결과는 지역민들의 기존 정치 행태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정치질서를 갈망하는 시대적 요구로 받아 들인다. 학원도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대구시와의 학군통합, 지역 중·고등학교 육성 등 낙후된 교육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겠다. 대구지하철 경산연장, 지역문화 보전 및 개발, 각 온천 지역과 연계한 관광 권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령·성주 주진우(한)

성주의 선비정신과 대가야의 자존심의 선택을 받은 당연한 결과다. 지난 4년동안 못다한 일을 해달라는 지역민들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 총선에서는 전국에서 최소득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이 다소 위축됐으나 이번에는 주민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만큼 비효율적이고 비능률적인 정치개혁에 힘쓰겠다. 성주에 기능대학 유치, 고령에 테마파크 조성 등 임기중 지역발전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큰 정치를 펴 성주지역에서 아직 아무도 하지 못한 3선의원이 되도록 성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

◈군위·의성 정창화(한)

5선의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준 군위·의성선거구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경북의 최다선 의원으로 대구·경북의 자존심 회복과 김대중 정부의 오만, 독선을 견제하고 막는데 앞장서겠다. 16대 총선은 지역의 일꾼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김대중 정권의 정책실패를 심판하는 선거였으며 국민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준 선거였다.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어 농촌을 되살리는 정책과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칠곡 이인기(한)

집권당이 후보도 내지 않고 관권, 금권을 총동원해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우리 칠곡인들은 역사에 부끄럽지 않는 현명한 선택을 해 줬다. 관권, 금권 선거로 칠곡의 민주주의는 상당 기간 후퇴했으며, 이부분에 대해선 어떠한 형태로든 평가받을 것이다. 고향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칠곡과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질 각오다. 끝까지 선전하신 이수성 전 총리님께 각별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청송·영덕·영양 김찬우(한)

본인을 당선시켜준 지역주민의 위대한 선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4선의원이 된 만큼 지역주민들이 지적한대로 김대중정권을 견제하고 앞으로의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가슴깊이 새기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입안에 앞장서겠다. 농어촌 경제회복과 지역구민의 생활향상을 위해 농수산위로 상임위를 옮겨 의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농어민 산재보험을 시행토록 해 농사일을 하다 몸을 다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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