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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대표가 우리사주 조합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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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직선제를 통해 노조대표를 우리사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사 노사는 21일 본사와 전국 공장에서 우리사주 조합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 노조대표로 출마한 서동식 노조 회계감사가 회사측 후보 채양기 본사 재무관리실장을 제치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우리사주 대의원 96명 가운데 80%이상을 노조 추천 후보가 차지했다.

우리사주 조합장의 직선은 노사가 지난달 말 최대주주인 우리사주조합(의결권 있는 주식수 2천504만6천45주.지분율 12%)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으로 국내에서는 중소기업인 아폴로 공업에 이어 두번째며 대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울산.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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