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판공비 중 절반 이상이 공무원에게 지출되고, 식비 등 접대성 경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가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지난해 2/4분기 부산시장의 판공비를 분석한 결과 시책추진업무추진비 8천172만원과 기관운영업무추진비 2천233만원 등 총 1억405만원의 업무추진비 중 시청과 구·군청 등 공무원에게 지출된 금액이 5천578만원으로 53.6%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목별로는 식비 등 접대성 경비에 들어간 금액이 6천351만원으로 61%를 차지, 기념품과 격려지원금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기관운영업무추진비 2천233만원의 경우 현금비율이 1천721만원으로 77.1%를 차지, 지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하는 행자부 지침에도 어긋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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